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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5일차 - 빙하와 폭포 본문

Life Story

아이슬란드 5일차 - 빙하와 폭포

parkjh 2015. 2. 27. 11:31



다행히 이번 숙소에서는 나혼자 손님은 아니였다.


대만일가족이 있었는데 전혀 프랜들리하지 않은. 왜 게스트하우스에 묶을까 궁금할정도.




대충 8시 10분쯤 아침을 먹고 9시가 조금 넘어 숙소에서 나왔다.




어제 빙하사진을찍겠다고 길도아닌곳에서 헤메던게 


바보같을정도로 빙하를 보는게 수월한 루트다.



Glacial Lagoon jokulsarlon 에 도착해 보니 여기가 진짜 빙하와 빙하호, 유빙을 모두 볼수있는 장소다


안녀하쎄요 라는 인사를 할줄아는 인도인을 만나서 간단히 이야기하고 서로 사진을 찍어주었다.



유빙과 빙하호, 그뒤로 빙하까지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나사 오늘의 사진으로 올라온 이 사진


바로 위 사진의 오른쪽과 이 사진의 왼쪽이 일부 겹친다. 즉 같은 위치.



찍은 계절차이로 빙하호의 모습이 전혀다르지만 이런 유명한사진의 같은 위치에 


와서 사진찍고 했다는게 조금 뿌듯? 했다.



빙하호 끝부분에 떠내려온 유빙



사실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가 크고 웅장한 장면들이다.



빙하의 끝을 눈으로 볼수있을정도의 빙하


위의 Glacial Lagoon 하고는 다른 빙하



위 녀석을 넓게 찍어본 사진



같은 빙하의 파노라마 사진!


어제 빙하한장찍겠다고 삽질했는데 정말 바보같이 접근이 쉬웠다.



이 포인트는 정말 아무 골목이나 마구 들어가다가 발견했던 우연찮게 빙하 근접 포인트



빙하 근처에 접근하다 발견한 실종 메세지.


이 아래 어딘가에.... 조금 슬프긴 했다.



여태까지 볼수없었던 빙하의 가장 끝부분


빙하와 빙하호가 만나는 부분이자 그 거대한 얼음을 가가이서 볼수있는 포인트였다



역시나 빙하의 파노라마 사진 한장.


해가뜨는 시간대라 조금 아쉬웠지만 빙하의 옆모습을 볼수있었던 포인트였다.



기억을 기록하기위해 그 포인트 이름을 사진으로나마 찍어놨다.



Svartufoss waterfall과 skafrafell galcial tongue를 보러 skaftafell national park에 왔지만


겨울철에는 등반장비가 없으면 갈수없다고 한다



혼자 알아보던 지식의 한계


정보가 없었다. 아쉽지만 주변만 서성이다 돌아섰다.


한시간이상 여기서 오고가는데 들꺼라고 생각하고 일정을 조절했는데


일정이 비는 사태가 발생했다.



여기서부터는 다시 길고긴 길을 간다


나와 같이오던 하얀 랜드로버는 중간에 주유소로 들어가면서 헤어지고


혼자 직진직진!



정말 계속 직진이다


그와중에 맑았던 날이 흐려지고 비도오고하면서


빛내림이 정면에 보이길래 찰칵



전날과 전전날의 기억으로 Vik도 여름용 휴양지가 아닐까 했지만 예상은 틀렸다.


주유소에 사람도많고 쇼핑센터도 정면에 보이는대로 있던



Vik의 마을 모습


큰 마을은 아니지만 사람이 분명히 살고있는 동네다



Skogarfoss에 도착하자 그 폭포가 멀리 보인다.



가까이 접근이 가능하다 물 덜어지는 위치까지도 갈수있지만 


높이가 있기때문에 물보라가 엄청나다




멈춘 사진보다야 제대로된 영상하나가 더 이해가 쉬우리라 판단.


그동안 본 Hraunfossar은 옆으로 길고 낙폭은 작고, godafoss는 그냥 작은


그러나 이녀석은 낙폭도 크고 수량도 많았다.



Skogarfoss를 가까이 한 결과.


카메라가 이러면 옷이야 뭐 말할 필요도 없..



skogarfoss와 멀지않은곳에 있는 seljalandsfoss의 메인폭포



바로 옆에 두개의 기생폭포가 더 있다.



이것도 영상으로 기록을 남겨본다.



너무 옆으로 멀기에 파노라마도 한장.



그동안 숙소중에서 가장 찾기 어려웠던 Borg apartment


저 건물 다가 아니고 저중에 한개 방이 Borg다;



하지만 숙소는 깔끔하고 좋았다.



5일차 이동거리 약 319km


총 이동거리 약 15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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